억울한  사연 호소 상단 좌측 숭례문의 소실을 애도합니다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음악이란걸 배우면서 제 신조는 "재능은 없어도 열심히 하면 될 것이다." 였는데
역시 그렇지만도 않나보네요.

"재능이 없으면 역시나 한계가 있는 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내대장부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너무... 너무 속이 상하고 분해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잠이 들었는데.. 꿈마저 너무나 슬픈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그래도 꿈의 마지막은 뭔가 해결되고 평온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한참을 꿈속을 방황하다 눈을 떴을 무렵...

제 귓가에 환청처럼 이 곡이 생각나더군요.
곡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아침부터 소란스럽게 피아노곡들을 검색하다가 결국
찾아냈습니다.

이루마씨의 Maybe 라는 곡이네요. 뭔가 무거운 짐을 던져버리고 다시 새롭게 걷기 시작하는
듯한 느낌의 선율들.. 왠지 속상하고 답답해서 까맣게 타버린 마음이 다시 안정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6월부터 블로그 열심히 할것처럼 말해놓고 또 농땡이 부리다가 슬슬 몇자 적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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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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